"아직까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해야"
토론토시 최고 보건의 아일린 드 빌라 박사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도 불구하고 "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"고 권고했다. 앞서 지난달 21일 토론토시는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나머지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폐지한 바 있다. 드 빌라 박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"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주에 전역에 여섯번째 코로나 대확산이 우려된다"며 "주민 모두가 안전을 위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"고 밝혔다. 전염병 전문가 이삭 보고치 박사도 현 상황에서 주민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. 보고치 박사는 "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면 계속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"며 "마스크 착용은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"이라고 밝혔다. 이어 "실내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과 있을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"라고 덧붙였다. 김원홍 기자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마스크 의무화 실내 공간